영구치 구치가 맹출하는 만 6세에는 교정치과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골격적인 문제가 없이 성장하는 경우라면 영구치열이 거의 완성되어 가는 12-13세 정도가
교정치료의 적기라고 할 수 있으나 골격적 부조화가 있는 경우 만6세 정도에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1 성장을 조절하여 수술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성장이 완료된 후에는 수술로 해결해야 하는 어려운 골격적인 부조화를 바로잡아 좋은 치료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2 청소년기의 심리적인 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외모에 대한 자신감 회복으로 교우관계가 좋아지거나 자아성취도가 높아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3 그러나 어려운 점도 있습니다
어린 나이에 장치를 착용해야 하므로 부모님의 도움이 필요하며 치료가 완료된 후에도 성장이
완료된 후까지 6개월에서 1년에 한번씩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영구치열로 완성된 후부터 성인의 경우는 언제든 교정치료는 가능합니다
예전에는 40대 이후 중장년층에서는 교정치료가 어려운 것으로 인식되었으나 특별히 치주질환으로 인한
골파괴가 심한 경우만 아니라면 나이가 걸림돌이 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치주질환으로 인해 치아가 벌어지거나 쓰러진 경우 생리적인 약한 힘을 이용하여 심미적,
기능적인 회복이 가능합니다
다만 가능한 경우에 제약이 있을 수 있으니 치주과 의사와 교정과 의사의 협진이 필료합니다